강추위 속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대전 CCTV모습입니다.
흰눈이 도로 위로 쉴 새 없이 쏟아지고있습니다.
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최고 20cm, 호남과 충남 지역에도 최고 10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강원도와 경기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충청과 경기 내륙 지역으로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 대관령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세밑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눈구름은 내일 오전이면 약해지겠고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1도, 춘천이 영하 14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4도, 청주가 영하 2도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강추위는 새해 첫날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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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BC뉴스
금채림 캐스터
[날씨] 호남·충남 폭설‥내일, 세밑 한파 절정
[날씨] 호남·충남 폭설‥내일, 세밑 한파 절정
입력
2021-12-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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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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