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사이 충청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고 담벼락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폭우 구름이 남동진 하면서 충북과 전북,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특히 전북 임실과 정읍 등지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호우주의보도 충북 동부와 전북, 경북 내륙과 영동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 곳곳에서는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충남 홍북읍이 180.5, 용인 132, 서울 일원동도 107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는 낮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북 남부와 경북 지방에 최고 100mm이상,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는 30에서 80mm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폭우 구름 남동진 중…낮까지 남부 강한 비
[날씨] 폭우 구름 남동진 중…낮까지 남부 강한 비
입력
2021-09-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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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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