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늘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 같습니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안개에 먼지까지 뒤엉키면서 공기도 다소 탁합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상주가 51, 오산 48, 김제도 43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동안 다소 옅어졌다가 밤부터 다시 짙어질 것으로 보여서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아침 공기는 차가웠는데요.
낮 동안에는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이 15도 부산은 19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밤 양양에서는 산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안개는 차츰 옅어지겠고요.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 17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수능일이 들어 있는 이번 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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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공기 다소 탁해‥낮엔 온화해, 동해안 건조특보
[날씨] 공기 다소 탁해‥낮엔 온화해, 동해안 건조특보
입력
2021-11-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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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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