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시릴 정도로 공기가 차갑습니다.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지도에서 푸른색으로 보이는 전국 많은 지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설악산이 무려 영하 16.5도, 제천 영하 4.1도 서울도 영하 4.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강추위 속에 충남과 전북 지방은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부안의 CCTV인데요.
쉴 새 없이 눈이 내리고 있고 자동차도 평소보다 느리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3에서 8cm, 경기 남서부와 충청도로도 1에서 5cm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대구 7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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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강추위 찾아와‥충남·전북 대설주의보
[날씨] 강추위 찾아와‥충남·전북 대설주의보
입력
2021-11-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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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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