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서울이 0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에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실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금 울릉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설국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최고 40cm 이상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차츰 충남과 호남 지방에서도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3에서 10cm, 전북 지방을 중심으로는 최고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서울에서는 눈이 날리기만 하겠습니다.
오늘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메마른 날씨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0도, 전주 3도, 대구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새해 첫날에도 강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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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세밑 한파 몰려와‥울릉도 대설경보, 충남·호남 많은 눈
[날씨] 세밑 한파 몰려와‥울릉도 대설경보, 충남·호남 많은 눈
입력
2021-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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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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