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지난주와는 날씨가 또 달라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더운 지역은 지도에 짙은 색으로 표시된 충청도나 경상도 등 내륙 지방이 되겠는데요.
한낮에 경남 창녕이 27도까지 치솟겠고, 대구와 순천 25도 안팎으로 초여름을 방불케 하겠습니다.
서울도 오늘보다 높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 질은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구 등 동쪽 내륙 지방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은 돌풍이 불어들면서 서쪽지방의 대기도 더 메말라가겠는데요.
또 내일 새벽까지 영동 지방은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출근길 내륙 지방에서는 안개가 약하게끼겠고요, 낮에는 구름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 쬐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크게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9도, 광주 7도, 부산 12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등 전국이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 때 이른 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구름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아침·낮 모두 크게 기온 상승
[날씨] 구름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아침·낮 모두 크게 기온 상승
입력
2021-04-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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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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