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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비 소식…대기 불안정에 벼락·돌풍 동반

[날씨] 전국 곳곳 비 소식…대기 불안정에 벼락·돌풍 동반
입력 2021-04-28 21:12 | 수정 2021-04-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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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은 제자리를 찾은 듯하지만 좀처럼 탁 트인 하늘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황사 치고는 짙은 편은 아니지만 내일도 공기 중에 먼지가 떠다니면서 시야가 무척 답답하겠는데요.

    특히 서해상에서는 바다 안개도 밀려오겠습니다.

    인천대교나 서해안과 가까운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짧아질 수 있겠는데요.

    출근길, 조심히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황사에 비까지 섞여 내리면서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그리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가 약하게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동쪽 지방에서 최고 4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무척 심해지면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거나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이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온종일 구름이 가득하겠고요.

    모든 해안가와 내륙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집니다.

    서울 12도, 대구 13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안동 22도, 광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서해상에서 또 다른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금요일인 모레 대부분 지방에 비를 뿌릴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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