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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토요일 전국 장마 시작

[날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토요일 전국 장마 시작
입력 2021-07-01 20:48 | 수정 2021-07-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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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를 앞두고 더위의 느낌이 부쩍 달라진 듯합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륙과 광주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폭염주의보는 습도를 반영한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반짝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요즘은 장마가 변덕스럽고 또 강도도 강해지는 추세인데요.

    올 장마도 시작부터 강합니다.

    특히 일요일 오전에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정체 전선은 중국 남부부터 일본 남쪽에 위치해 있고요.

    내일 밤에는 제주도 인근 해상까지 북상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고요.

    오후에는 수도권 등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사나흘 주기로 저기압이 정체 전선을 끌어올리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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