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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당분간 열대야·폭염 계속…서·남해안 너울·침수 조심

[날씨] 당분간 열대야·폭염 계속…서·남해안 너울·침수 조심
입력 2021-07-25 17:58 | 수정 2021-07-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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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오늘도 수도권 지역의 수은주가 40도 가까이 치솟는 등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대체 이 더위가 언제쯤 수그러들까 싶으실 텐데요.

    이번 주에는 폭염이 절정에 달한 어제와 오늘만큼은 아니겠지만요.

    폭염특보 속 고온 현상이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재 남쪽 해상에서는 두 개의 태풍이 북상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요.

    현재 제주와 전남 해안 지방에는 폭풍 해일 예비 특보가 내려졌고요.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고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까지 겹쳐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서만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36도, 대전 34도,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열대야와 폭염 속에서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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