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날씨는 아니지만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에 퍽 좋은 하루였죠.
9월의 마지막 주말이기도 한 오늘 거창 감악산 정상의 모습인데요.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짙은 보랏빛의 국화과 꽃인 아스타에서도 이 계절이 물씬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내일도 오늘부터 두터운 볕을 가려주면서 종일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서는 내일까지도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이 된 지금 영동 지방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종일 흐린 가운데 공기는 깨끗해서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아침 시간 내륙 지방에서는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오늘과 비슷한 분포로 서울 18도, 대구 17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과 대구, 부산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도 공기 쾌적‥환절기 건강관리 유념
[날씨] 내일도 공기 쾌적‥환절기 건강관리 유념
입력
2021-09-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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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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