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하루 보내셨나요?
절기상 '동지'인 내일은 아침 공기가 다시 조금 차가워집니다.
밤사이 북쪽에 찬 공기가 서서히 힘을 쓰겠는데요.
아침 출근길 서울은 영하 3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또 오늘 종일 머물던 미세먼지도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심한 한파 수준의 추위도 아니고 기온상으로도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인데요.
하지만 요근래 기온 변동 폭이 워낙 커서 걱정이 되는 건 건강입니다.
특히 성탄절인 주말부터는 또다시 강력한 한파가 몰려올 텐데요.
일요일 아침 서울은 영하 13도로 주말 사이로 급격히 추워지겠고요.
눈 예보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있어서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안개가 끼겠지만 오늘처럼 심하지는 않겠고요.
낮 동안 전국이 맑은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대구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구와 광주 1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일요일부터는 호남 지방에서 눈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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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동짓날 아침 영하권‥'성탄 한파' 몰려와요
[날씨] 동짓날 아침 영하권‥'성탄 한파' 몰려와요
입력
2021-12-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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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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