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이 높아질 텐데요.
서울이 10도, 대구가 15도로 3월 중순마냥 온화하겠습니다.
날은 따뜻해지는데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동쪽 지역은 대기가 몹시 메마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어들어서요, 추가 산불 피해 없도록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국외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부터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저녁 무렵에는 대구와 호남 지역까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북 북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전 1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대구와 부산이 15도, 광주가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차츰 해소되겠고요.
설 연휴가 있는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겠고 큰 추위도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수도권·충남 오후부터는 국외 스모그 유입
[날씨] 수도권·충남 오후부터는 국외 스모그 유입
입력
2021-02-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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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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