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미나리는 비타민 A와 B군, C 등이 풍부해 천연 종합 비타민으로 불리는 채소인데요.
다른 채소보다 꼼꼼히 손질해야 합니다.
미나리는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라서 잎과 줄기, 뿌리에 거머리, 기생충과 같은 벌레가 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먼저, 찬물 5리터에 식초를 한두 컵 붓고 미나리를 담가두면, 뿌리와 잎에 숨어있던 벌레가 빠져나오고, 10분 정도 있다가 줄기를 잡고 살살 털어주면 이물질과 흙이 제거됩니다.
미나리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가면서 여러 번 씻으면 되는데요.
손질한 미나리는 끓는 물에 30초간 데친 다음에, 지퍼 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일주일 이상 보관할 수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안주희 아나운서
[스마트 리빙] 천연 비타민 '미나리' 식초물에 담가 손질하세요
[스마트 리빙] 천연 비타민 '미나리' 식초물에 담가 손질하세요
입력
2021-02-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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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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