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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도시숲,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 탁월

[뉴스터치] 도시숲,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 탁월
입력 2021-03-05 07:00 | 수정 2021-03-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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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초미세먼지 잡는 도시숲의 마법"

    주말에 가까운 북한산이나 서울숲 같은 곳만 가도, 공기가 상쾌하다고 느낄때가 있는데요.

    도시숲에 비밀이 있었나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도시숲이 도시지역 초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

    도심 인근의 산에만 올라도 공기가 깨끗해지는 느낌인데요.

    실험 결과, 기분 탓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위성영상 자료 등을 바탕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했다는데요.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도심지역 초미세먼지 농도의 5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초미세먼지가 도시숲에 있는 나무의 잎과 줄기에 흡착·흡수되거나, 숲의 바닥으로 침강하면서 도시숲 지역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는데요.

    서울의 도시숲 지역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WHO의 야외 초미세먼지 권고기준인 25㎍/㎥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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