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쓰레기도 중국산이 '접수'"
앞서 중국산 김치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어떤 소식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지난해 수거된 해양쓰레기가 2년 전에 비해 크게 늘었다는데요.
대부분이 중국산 쓰레기 였다고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해안가 모래사장의 모습입니다.
수 킬로미터 백사장이 떠 밀려온 폐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들로 뒤덮였는데요.
해안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플라스틱 쓰레기였다고 합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만 13만 8천 톤이 수거됐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8년 9만 5천 톤에 비해 45%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외국발 해안 쓰레기도 증가 추세라는데요.
중국에서 온 쓰레기가 전체의 9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 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지난해 해양 쓰레기 13.8만 톤 수거
[뉴스터치] 지난해 해양 쓰레기 13.8만 톤 수거
입력
2021-03-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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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3-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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