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순식간에 따뜻해지니 거리의 봄꽃들도 더욱더 화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고온 현상이 계속되겠는데요.
동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따뜻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불어넣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낮의 서울의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면서 5월 중순 마냥 느껴지겠고요.
반면 동풍이 그대로 닿는 동해안 지방은 속초가 15도선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또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도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토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비가 흠뻑 내리면서 공기는 더 깨끗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서울이 12.6도, 대전도 11.5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서울 24도, 춘천 22도, 대전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종일 이어지겠고요.
전남 지방 곳곳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광주의 기온 10.7도 가르키고 있고요.
낮 기온 22도, 대구 19도, 제주도 19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 비는 오전에 제주와 전남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일요일에는 고온 현상이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늘도 고온 계속…당분간 공기 깨끗
[날씨] 오늘도 고온 계속…당분간 공기 깨끗
입력
2021-04-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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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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