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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날씨] 남부 비 살짝…그친 뒤 옅은 황사

[날씨] 남부 비 살짝…그친 뒤 옅은 황사
입력 2021-05-24 07:43 | 수정 2021-05-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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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서울의 하늘빛은 흐리기만 한데요.

    경상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약하게 비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5mm가 안 되는 비가오다가 점차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로는 옅은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그제와 어제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고 있습니다.

    황사 농도치고 높은 편은 아니지만요.

    오늘과 내일 한반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밤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올 텐데요.

    비의 양은 중부지역에 5에서 20mm 안팎이 예상되고 제주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으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스럽겠고요.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공기는 다시 청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16.6도, 강릉이 21.7도, 대전이 17.4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24도, 강릉과 춘천 26도, 대전이 25도가 예상됩니다.

    낮부터는 점차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또 경상 내륙 지역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수 있겠는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기온도 보시죠.

    대구가 27도, 광주 25도, 부산이 23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겠고요.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인 25도를 밑도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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