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북미 덮친 살인 폭염…조개들 입 벌린 채 떼죽음

[이슈톡] 북미 덮친 살인 폭염…조개들 입 벌린 채 떼죽음
입력 2021-07-07 06:49 | 수정 2021-07-07 06:50
재생목록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전례 없는 폭염이 북미 대륙을 덮치면서 바다 생물도 피해를 입었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온난화가 부른 재앙 폭염에 익어버린 조개"입니다.

    자갈 위에 놓인 조개들이 하나같이 입을 쩍 벌린 채 떼죽임당했는데요.

    그 양이 얼마나 많은지 숫자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죠.

    지난주 살인 폭염이 덮친 미국 워싱턴주의 한 해산물 식당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섭씨 49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에 해변이 찜기로 변하면서 뜨거운 열기에 조개가 완전히 익어버렸다는데요.

    식당 측은 폭염의 위력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운영 중인 양식장의 피해 상황을 찍게 됐다며 "이런 폭염은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최악의 재앙"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북미 지역에서는 높은 기온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최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에서는 700여 명이 돌연사했고, 미국 북서부 오리건주와 워싱턴주도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