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오는 출근길.
서울 하늘은 이렇게 맑게 드러나있는데요.
충청과 남부 지역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밤사이에 복사 냉각이 활발해지면서 현재 가시거리 충남 논산이 100m, 임실 강진면과 나주가 140m, 창원 대곡도 150m 안팎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아침까지는 조심히 이동해 주셔야겠고요.
오늘이 절기상 추분인데요.
추분이 지나면 우레 소리가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고 합니다.
요란한 비가 내리던 날들을 뒤로 하고 오늘부터 구름 낀 가을 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고요.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낮 기온을 25도 안팎으로 올려주면서 한낮에는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또 가을 바람도 솔솔 불어들 텐데요.
아침, 저녁으로 바람결이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7.9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대전이 25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 지역의 하늘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남부 지역 현재 부산이 20도, 광주가17.9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전주와 광주, 대구가26도, 창원이 28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영동 지역에 비 소식이 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 낀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주의해 주셔야겠네요.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추분' 따사로운 가을 햇살, 바람은 솔솔‥큰 일교차 주의
[날씨] '추분' 따사로운 가을 햇살, 바람은 솔솔‥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1-09-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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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9-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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