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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뿌연 출근길‥점차 먼지 옅어져, 수능일 온화해

[날씨] 뿌연 출근길‥점차 먼지 옅어져, 수능일 온화해
입력 2021-11-16 07:43 | 수정 2021-11-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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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다 하늘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이죠.

    오늘 출근길도 어김없이 안개가 피어올랐습니다.

    현재 서울을 보시면 해가 뜨긴 했는데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늘이 뿌옇죠?

    또 지금 충남과 전북 지역의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진 상황입니다.

    이 주변을 지나시는 분들은 천천히 이동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쪽 일부 지역의 공기가 약간 탁한데요.

    김제가 51, 파주가 36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지역도 줄고 농도도 낮은 상황이고요.

    점차 먼지는 옅어지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은 점차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능 당일에도 온화함이 감돌겠는데요.

    다만 오전부터 중부 지방으로는 약한 비가 지날 것으로 보여서요.

    작은 우산 하나는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로써 엿새째 동해안에서는 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4.6도, 대전이 4.1도, 청주 5.3도로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13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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