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슈퍼 태풍 '라이'가 휩쓸고 간 필리핀에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태풍이 상륙한 이후, 필리핀의 유명 휴양지 중 한 곳인 보홀주에서만 최소 63명의 숨졌으며 1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합니다.
AP통신은 보홀주를 제외한 재난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를 합치면 1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최대 풍속 시속 195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라이로 인해 남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주민 30만 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최소 300만 명이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로 최소 100명 사망
[이 시각 세계]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로 최소 100명 사망
입력
2021-12-20 06:50
|
수정 2021-12-20 06:5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