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서쪽 맑아져‥남해안·제주 강풍 주의보

전국의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직도 인천과 제주도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 서쪽 내륙 지역의 하늘이 차차 맑아져서요.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 광주 31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도는 온종일 흐린 가운데 밤까지도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불어들 수 있겠고요.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최고 2에서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새벽 사이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쯤이면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진로가 유동적인 상태여서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과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