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을 비롯한 서쪽을 중심으로는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오늘은 경상권에서 올 최고 더위가 나타났는데요.
내일은 더위의 중심이 서쪽으로 더 옮겨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 광주 33도까지 치솟아 내륙지방은 일제히 30도 이상을 웃돌겠고요.
산불지역인 밀양도 3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반면 속초를 비롯한 동해안 지방은 온종일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또 야속하리만치 비 소식이 뜸합니다.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일주일 가량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밀양을 비롯한 남해와 동해안 지방은 이번 주 일요일 쯤에야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고, 영동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서해안지방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부산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겠고요.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강릉이 23도로 오늘보다 8도 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지방은 구름만 끼겠고요.
영동지방은 화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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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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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단오, 서쪽 더위 기승‥동쪽 건조 극심
[날씨] 단오, 서쪽 더위 기승‥동쪽 건조 극심
입력
2022-06-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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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6-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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