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실어나르는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내일도 종일 선선함이 감돌 텐데요.
아침 기온이 20도를 밑도는 곳도 더 늘어납니다.
대관령을 비롯한 중부 내륙 산지는 15도 안팎을 보여 약간 서늘할 수 있겠습니다.
낮에도 구름이 가득해서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겠는데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하게 비구름도 지납니다.
비는 오후에 서울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퇴근길 무렵에는 그밖의 중부와 경북에서 오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고 호남 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의 양이 더 늘어나 하늘빛이 종일 흐리겠고요.
출근길에 호남 내륙 지방은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광주 22도, 안동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고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방의 기온이 다시 오릅니다.
오늘 22도 선에 그쳤던 대구가 내일은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금요일부터는 다시 구름이 걷히면서 주말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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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빗방울‥서울 낮 최고 25도
[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빗방울‥서울 낮 최고 25도
입력
2022-08-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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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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