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다시 추워졌습니다.
내일도 도톰한 외투를 꺼내어 입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14도 등으로 지도에 짙은 색으로 표시돼, 강원 내륙과 남부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를 밑돌겠고요.
서울도 영하 6도로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해서 실제 체감 온도는 이보다 5도가량씩 더 낮겠는데요.
이번 추위,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내일도 하늘은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전국의 공기질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매우 건조해졌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방은 종일 맑겠고요.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까지 제주도와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입니다.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안동과 대전 영하 7도로 오늘보다 춥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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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출근길 더 추워져‥모레 낮 누그러져
[날씨] 출근길 더 추워져‥모레 낮 누그러져
입력
2023-02-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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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2-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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