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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하고 많은 비‥강원 내일까지 200mm 호우

전국 강하고 많은 비‥강원 내일까지 200mm 호우
입력 2026-06-20 07:06 | 수정 2026-06-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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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기상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심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경북 영주시 한 도로를 비추는 CCTV 화면입니다.

    밤사이 시간당 최고 20밀리미터 안팎의 거센 비가 몰아친 탓에 도로에 물웅덩이가 생겨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립니다.

    지난밤 제주도 산지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고, 경북 내륙과 충남 일부 지역에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강원과 경북·충남 등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수도권 최대 100밀리미터, 충청권과 경상권 최대 80밀리미터 등 강한 비는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정민/기상청 예보관]
    "많은 양의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해서는 오늘 밤까지도 강하고 많은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

    오늘 오후를 기점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최대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항공기나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면서, 현수막이나 나뭇가지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되므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심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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