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⑩ 오바마 엄마 청바지로 조롱거리

⑩ 오바마 엄마 청바지로 조롱거리
입력 2009-07-25 15:13 | 수정 2009-10-27 16:55
재생목록
    ◀ANC▶

    요즘엔 유명인사들이 옷을 멋지게 차려입지 못하면 망신을 당하곤 하죠.

    오바마 미국대통령도 이른바 '엄마 청바지'를 즐겨입는 바람에 패션 전문가들로부터 종종 혹평을 받는다고 합니다.

    ◀VCR▶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

    ◀SYN▶
    "다리가 통나무처럼 보이네요."

    주로 아줌마들이 즐겨입는 이른바
    "엄마 청바지"에 대한 혹평입니다.

    ◀SYN▶
    "23cm 지퍼와 앞면 주름이 편안한 엄마 청바지."

    ◀SYN▶
    "이제 여자가 아니라 엄마라는 걸 보여 주죠."

    대통령의 패션감각에 대한 조롱이
    여기저기서 쏟아집니다.

    ◀SYN▶킴멜/토크쇼 진행자
    "대통령께서 개인 쇼핑 비서를 두셔야겠어요. "

    ◀SYN▶
    "청바지에 주름이 얼마나 선명한지
    어머니가 다려 주신 것 같더군요."

    오바마의 엄마 청바지는 대선 기간에도
    패션계 종사자들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정작 오바마의 해명은 단순합니다.

    워낙 쇼핑을 싫어하는 데다
    편한 옷이 최고라는 겁니다.

    ◀INT▶오바마/美 대통령
    "몇 년 전까지 내 옷은 4벌뿐이었어요.
    하도 입어서 번들거린다고 아내가 놀렸죠."

    ◀INT▶
    "그런 바지가 편해요. 미안하지만 난
    꽉 조이는 청바지를 멋지게 소화하는 대통령은 못 돼요."

    패션계의 법석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게
    엄마 청바지를 즐겨입는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관대한 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