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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성형 중독은 뇌 기능 문제

성형 중독은 뇌 기능 문제
입력 2010-02-27 11:42 | 수정 2010-02-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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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몇 차례 성형수술은 받고 나서도 여전히 만족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은 외모 자체보다는 외모를 인지하는 뇌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성형중독증으로 거금을 날린 한 여성의 사례를 알아봤습니다.

    ◀VCR▶

    걸핏하면 얼굴을 뜯어고쳤던 페렐라 씨.

    ◀INT▶페렐라(39세)/성형중독 환자
    "25세부터 35세까지 성형수술을 15번 받았어요."

    그녀가 성형수술에 쏟아부은 돈만
    무려 7천만원이 넘습니다.

    ◀INT▶
    "눈 윗꺼풀, 아래꺼풀, 코, 턱, 입술 수술한 뒤,
    턱 보형물 교체하고,얼굴 2번 당겼어요."

    그 후에도 그녀는 또 수술이 필요한
    부위가 없는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이른바 신체이형장애증이라는
    성형중독증 때문이었습니다.

    ◀INT▶페즈너/정신과 전문의
    "신체이형장애 환자들은 사물을 볼 때
    세부적인 부분을 확대해서 봐요."

    보통 일반인들은 사람의 얼굴을 볼 때
    우뇌를 사용해서 전체를 보는 반면,
    성형중독 환자들은 좌뇌를 사용해
    각 부분을 세밀하게 뜯어 봅니다.

    자연히 환자들은 신체의 부분적인 결점에
    집착 하게 되고 성형의 유혹에 쉽게 빠져듭니다.

    ◀INT▶하라미스 박사/성형외과 전문의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환자들이 있어요."

    하지만 수술을 거듭할수록
    오히려 실망감만 더 커졌습니다.

    ◀INT▶
    "예뻐지거나 젊어지기는커녕
    흉터만 늘어나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얼굴 여기저기에 숱한 수술자국이
    생긴 뒤에서야 문제가 뭔지를 깨달았습니다.

    ◀INT▶
    "이제야 안정을 찾았어요. 나이와 싸우는 게
    얼마나 허망한 일인지 깨달았거든요."

    자꾸만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충동이 든다면 정신과 상담부터 받는 게
    성형중독을 예방하는 길이라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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