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둘기 똥 맞고 공연중단
비둘기 똥 맞고 공연중단
입력
2010-08-07 11:12
|
수정 2010-08-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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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의 인기 밴드가 비둘기 배설물 때문에 공연을 중단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밴드 측은 관객들에게 환불을 약속했지만, 팬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아 곤욕을 치렀습니다.
◀VCR▶
미국 세인트 루이스의 록그룹 공연장.
노래하던 가수들이 하나둘씩 얼굴을
닦는가 싶더니, 불이 나가버립니다.
비둘기 똥에 맞은 밴드가
갑자기 공연을 중단한 겁니다.
◀SYN▶
"노래 세 곡만 부르고 끝내겠대요"
팬들은 밴드가 퇴장해 버리자
소리 높여 환불을 외칩니다.
급기야 밴드가 사과 방송을 합니다.
◀SYN▶
"다시 사과드립니다. 상황이 통제 불가예요"
하지만, 공연을 못 보게 된 팬들은
사과하면 다냐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합니다.
◀SYN▶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밴드 측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공연을 계속했다면
공연장 서까래에서 떨어지는 비둘기 똥을
온몸에 뒤집어썼을 거라는 겁니다.
입가에 비둘기 똥을 맞은
멤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사 역시 가수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SYN▶ 팬
"남자답게, 조수에게 우산을
씌워달라고 했어야죠. 마약이나 술 같은
더 나쁜 것들을 할 텐데요.
새똥이 사람을 죽이진 않잖아요"
인터넷에도 이들을 비꼬는 글이
줄을 잇습니다.
밴드는 입장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기 밴드가 비둘기 배설물 때문에 공연을 중단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밴드 측은 관객들에게 환불을 약속했지만, 팬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아 곤욕을 치렀습니다.
◀VCR▶
미국 세인트 루이스의 록그룹 공연장.
노래하던 가수들이 하나둘씩 얼굴을
닦는가 싶더니, 불이 나가버립니다.
비둘기 똥에 맞은 밴드가
갑자기 공연을 중단한 겁니다.
◀SYN▶
"노래 세 곡만 부르고 끝내겠대요"
팬들은 밴드가 퇴장해 버리자
소리 높여 환불을 외칩니다.
급기야 밴드가 사과 방송을 합니다.
◀SYN▶
"다시 사과드립니다. 상황이 통제 불가예요"
하지만, 공연을 못 보게 된 팬들은
사과하면 다냐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합니다.
◀SYN▶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밴드 측이
해명에 나섰습니다.
공연을 계속했다면
공연장 서까래에서 떨어지는 비둘기 똥을
온몸에 뒤집어썼을 거라는 겁니다.
입가에 비둘기 똥을 맞은
멤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사 역시 가수들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SYN▶ 팬
"남자답게, 조수에게 우산을
씌워달라고 했어야죠. 마약이나 술 같은
더 나쁜 것들을 할 텐데요.
새똥이 사람을 죽이진 않잖아요"
인터넷에도 이들을 비꼬는 글이
줄을 잇습니다.
밴드는 입장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약속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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