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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호랑이 엄마의 자녀교육법 '논란'

호랑이 엄마의 자녀교육법 '논란'
입력 2011-01-22 11:03 | 수정 2011-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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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아이들이 좀 힘들어 하더라도 엄하게 공부를 시키는 게 좋은 걸까요?

    미국에서 엄격한 가정교육을 고집한 한 중국인 엄마의 성공담이 소개됐는데요.

    그녀의 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시죠.

    ◀VCR▶

    두 딸의 엄마이자
    예일대 법대 교수인 에이미 씨.

    그녀는 일명
    호랑이 엄마로 통합니다.

    중국식 전통 가정교육으로
    두 딸을 엄하게 키웠기 때문입니다.

    18살이 된 큰딸 소피는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학과 성적도 뛰어난 수재입니다.

    ◀INT▶ 소피/딸
    "(전 과목 A이네요.)
    아녜요. 2학년 때
    미적분에서 A-를 받았어요."

    호랑이 엄마 집에서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학과 공부는 물론 악기 연습도
    하루 2~3시간씩 해야 합니다.

    주말이나 방학 때도
    예외는 없습니다.

    ◀INT▶ 에이미
    "아시아 학생들이
    수학 능력을 타고난 게 아니에요.
    뭐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믿는 거죠."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강조하는
    미국 사회에서 이러한 양육법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미 씨는
    엄격한 가정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합니다.

    아이들도 엄마의 교육 방식에
    만족합니다.

    ◀INT▶ 루루/딸
    "다른 환경이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겠죠."

    물론 갈등을 빚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땐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 나갑니다.

    루루 양은 최근 엄마를 설득해
    바이올린 대신 테니스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INT▶ 에이미
    "애들을 너무 몰아붙였나 싶기도 해요.
    약간의 조정은 하겠지만,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거예요."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의 욕심과
    자유를 누리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어나가느냐가
    모든 부모들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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