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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휴대폰 켜놓고 자면 숙면 방해

휴대폰 켜놓고 자면 숙면 방해
입력 2011-03-12 11:28 | 수정 2011-03-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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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간밤에 몇 시간이나 주무셨습니까?

    피곤한데도 잠이 안 들어 뒤척인 분들도 계실 텐데요.

    휴대전화를 켜놓고 자는 것도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VCR▶

    일반 성인에게 필요한 하루 수면 시간은
    평균 8시간.

    하지만, 대부분은
    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INT▶
    "13년간 충분히 못 잔 것 같아요."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성인 7만 5천 명의 수면 시간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5% 이상이
    하루 7시간을 채 못 잔다고
    대답했습니다.

    ◀INT▶ 렐라 박사/미 질병통제센터
    "수면부족이 유행병이 됐어요.
    지난 30년간 수면부족을 겪는 사람들이
    계속 늘었죠."

    미 국립보건원의 연구 결과,
    일반 성인 약 30%가
    불면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크리스텐/만성 불면증환자
    "잠을 설치면 다음 날 피곤하고
    기분 나쁜 게 가장 큰 문제예요."

    바빠진 탓도 있지만,
    인터넷과 휴대전화 사용 등
    수면 방해 요인이 많아졌다는 지적입니다.

    ◀INT▶ 재인 박사/수면장애연구소
    "불면을 지속시키는 게
    뭔지 알아야 해요.
    이사나 재정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죠."

    특히 휴대전화는 통화 중이 아니라도
    계속 전자파를 발산해
    뇌의 스트레스 체계를 자극합니다.

    ◀INT▶ 게치 박사/수면 전문가
    "휴대전화가 커져만 있어도
    숙면하기 어려워요."

    성장기 어린이들은
    성장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INT▶
    "잠을 설치면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죠."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는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삼가는 게
    숙면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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