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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쇼핑중독의 원인은 마음의 병

쇼핑중독의 원인은 마음의 병
입력 2011-05-14 11:22 | 수정 2011-05-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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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마음이 허전할 때마다 쇼핑을 하러 나가는 주부들 계신데요.

    하지만 허전한 마음은 값비싼 물건들로는 채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자칫하면 쇼핑 중독증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VCR▶

    로라 씨는 일주일에 서너 번은
    꼭 쇼핑을 하러 갑니다.

    ◀INT▶ 로라/쇼핑중독
    "오후 4시면 커피 한잔 들고 쇼핑을 가요.
    내가 세상의 돈을 다 가지면 뭘 살까
    살펴보죠."

    이것저것 너무 많이 사들이다 보니,
    언제 무엇을 샀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INT▶ 로라/쇼핑중독
    "어제는 예전에 산 옷을 또 사서
    반품하러 갔죠. 예쁜 물건을 보면
    약에 취한 것처럼 이미 산 것인지
    잊거든요."

    하지만, 일단 집에 돌아오면
    들뜬 기분은 사라지고
    반품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결국, 쇼핑한 다음 날 바로
    환불을 하러 갑니다.

    ◀INT▶ 로라/쇼핑중독
    "산 물건의 절반은 환불해요.
    행복하다가도 청구서를 받으면
    기분이 안 좋아져요."

    그녀는 왜 이렇게
    쇼핑에 몰두하는 걸까요?

    ◀INT▶ 로라/쇼핑중독
    "쇼핑할 땐 아무도 날 방해하지
    않으니까요. 나 혼자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과도한 쇼핑은 공허한 마음을
    애써 감추려고 할 때
    흔히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INT▶ 샌더스/ 리학자
    "술이나 마약에 빠지는 것과 같죠.
    처음엔 공허감을 없애주지만
    그런 기분은 다시 돌아옵니다."

    ◀INT▶ 샌더스/심리학자
    "쇼핑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하니 자꾸 다시 쇼핑을 하러 가는 거죠."

    쇼핑을 하는 순간엔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지만,

    점점 쇼핑 중독의 수렁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충동적으로 쇼핑을 계속하면
    재정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샌더스/심리학자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로 구입을 하죠.
    산 물건을 다 반품하지도 않으니
    금전 문제까지 생깁니다."

    스트레스나 불안감, 우울감 등
    마음의 병은 쇼핑으로는 절대로
    풀 수 없는 만큼,

    병이 왜 생겼는지부터
    깊이 있게 들여다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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