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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새로 단장한 영국 켄싱턴궁

새로 단장한 영국 켄싱턴궁
입력 2012-03-24 11:39 | 수정 2012-03-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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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년부터 영국 윌리엄 왕자부부가 거주하게 될 왕궁이 2년간의 수리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런던에서 홍기백 특파원입니다.

    ◀VCR▶

    런던 하이드파크 옆에 위치한 붉은색 벽돌의 켄싱턴궁이 문을 열었습니다.

    절반은 박물관으로, 절반은 왕실 거주지로 꾸며진 켄싱턴 궁에는 윌리엄 왕자부부가 내년부터 살게 됩니다.

    ◀SYN▶ 워슬리/영국 왕궁 수석 큐레이터
    "거주지 공사가 언제 끝날지 확실치 않지만 켄싱턴궁의 영광이 돠살아날 거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일반에 공개된 곳은 2년동안 2백억원을 들여 재단장한 박물관 부분입니다.

    박물관에는 영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토리아여왕의 옷을 포함해 왕실의 사적인 물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바로 이 궁에서 16년을 살았던 다이애너비의 전시관입니다.

    일부 물품은 한번도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것입니다.

    ◀SYN▶
    "다이애너비의 비극적인 죽음은 오히려 대중의 관심을 끊이지 않게 하고 있죠."

    올해 영국은 오는 6월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 기념식과 7월 런던올림픽 등 최고의 관광성수기를 맞고 있습니다.

    영국은 켄싱턴궁이 몰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꺼리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지구촌리포트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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