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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하루 6시간 못자면 심장마비, 뇌졸중 유발

하루 6시간 못자면 심장마비, 뇌졸중 유발
입력 2012-05-05 12:49 | 수정 2012-05-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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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하루에 몇 시간이나 주무십니까?

    하루 수면 시간이 여섯 시간도 안 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VCR▶

    바쁜 일상 탓에 잠잘 시간이 턱없이 모자란 현대인들.

    ◀SYN▶
    "지난 13년간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미국 시카고 의대 연구진이 45세 이상 남녀 3천 명을 조사해 봤습니다.

    그 결과, 하루 6시간 미만 잠을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워릭대 연구팀이 남녀 47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에 걸리거나 그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급증했습니다.

    ◀SYN▶카푸치오 교수/ 워릭대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들은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몸에 해롭기는 마찬가집니다.

    하루 8시간 넘게 잠을 잘 경우 6-8시간 잘 때보다 협심증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아집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수면 시간은 하루 6-8시간이 가장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그렇다면, 매일 일정시간 숙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침실은 잠만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온도나 습도, 침구 등 주위 환경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또,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되 취침시간은 따로 정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SYN▶루터맨/ 베일러대
    "자정까지 졸리지 않는데 10시에 잠자리에 든다면 2시간은 깨어있게 되죠. 좋지 않아요. "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은 숙면에 도움이 되지만,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사용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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