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고3교실에 링거병 주렁주렁
고3교실에 링거병 주렁주렁
입력
2012-05-12 11:59
|
수정 2012-05-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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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우리나라만큼이나 치열한 대학입시 전쟁을 치르는 곳이 바로 중국인데요.
중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고3학생들이 단체로 링거주사까지 맞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VCR▶
중국 후베이성의 한 고등학교.
삼학년 교실마다 천장에 링거병이 매달려 있습니다.
한 달 남은 대학 입학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아미노산 링거를 맞으며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겁니다.
◀SYN▶ 대입 수험생
"공부 압박이 심하고 잠도 부족해서 맞는 게 좋아요. 영양을 보충해줘서 시험 준비를 도와주죠."
링거를 맞으면 원기가 회복되고 피로가 풀린다는 생각에, 삼 학년 학생의 절반가량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학생들이 교실에서 직접 링거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시험을 코앞에 두고 병원에 다니느라 공부할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SYN▶ 학교 관계자
"(링거 맞는 데) 학생 한 명당 10위안씩 내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내 줍니다."
하지만, 링거를 맞는 것이 과연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수험생들이 아미노산 링거를 맞는다고 건강에 해가 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SYN▶ 신/ 우한 종합병원
"아미노산은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한 중환자에게 쓰는 것이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영양을 따로 공급해줄 필요가 없어요."
명문대 입학이 성공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중국.
하지만 수험생들의 단체 링거투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느냐는 중국인들의 자조 섞인 한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큼이나 치열한 대학입시 전쟁을 치르는 곳이 바로 중국인데요.
중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고3학생들이 단체로 링거주사까지 맞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VCR▶
중국 후베이성의 한 고등학교.
삼학년 교실마다 천장에 링거병이 매달려 있습니다.
한 달 남은 대학 입학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아미노산 링거를 맞으며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겁니다.
◀SYN▶ 대입 수험생
"공부 압박이 심하고 잠도 부족해서 맞는 게 좋아요. 영양을 보충해줘서 시험 준비를 도와주죠."
링거를 맞으면 원기가 회복되고 피로가 풀린다는 생각에, 삼 학년 학생의 절반가량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도 학생들이 교실에서 직접 링거를 맞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시험을 코앞에 두고 병원에 다니느라 공부할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서입니다.
◀SYN▶ 학교 관계자
"(링거 맞는 데) 학생 한 명당 10위안씩 내고, 나머지는 학교에서 내 줍니다."
하지만, 링거를 맞는 것이 과연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수험생들이 아미노산 링거를 맞는다고 건강에 해가 될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SYN▶ 신/ 우한 종합병원
"아미노산은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한 중환자에게 쓰는 것이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면 영양을 따로 공급해줄 필요가 없어요."
명문대 입학이 성공의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중국.
하지만 수험생들의 단체 링거투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느냐는 중국인들의 자조 섞인 한탄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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