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여자 레슬러가 남자를 이길 때‥外
여자 레슬러가 남자를 이길 때‥外
입력
2012-11-26 15:43
|
수정 2012-1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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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미의 볼리비아에서는 여자 레슬링 선수들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를 이길 때 여성들의 환호가 터진다고 합니다.
이번 주 해외화제를 모아봤습니다.
◀VCR▶
남자 선수를 가볍게 넘겨버리는 여자 레슬링 선수.
요즘 볼리비아에서 인기 만점인 여성 원주민들의 레슬링 경기입니다.
여자 선수들끼리의 시합도 인기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건 여자 선수와 남자 선수의 대결.
◀SYN▶ 욜란다/여성 레슬러
"남자 선수를 이길 때는 다들 좋아해요. 특히 나이 든 여성분들이 흡족해하세요."
남성 중심 사회인 볼리비아에서 남성을 때려눕히는 강한 여성의 모습이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노란 빵 속에 하얀 크림이 든 미국의 국민 간식 '트윙키'.
얼마 전 제조사의 폐업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인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SYN▶ 여자손님
"앞으로 어떻게 살아요!"
가게에 몰려가 남아있는 빵을 사재기하는가 하면,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는 원래 5천 원가량에 팔렸던 10개들이 한 상자를 수백만 원에 판다는 사람들까지 나타났습니다.
◀SYN▶ 짐
"설마요. 그 가격에 트윙키를 사고팔겠다는 멍청한 사람이 있다니 믿기지 않아요."
◀SYN▶
"3백만 원에 트윙키 사실래요?"
"절대 안 사죠."
하지만 트윙키를 다시는 맛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뻥튀기 된 트윙키가 실제로도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얼마 전, 주인인 케이티 씨 가족을 구한 닥스훈트견 '트루'.
눈이 보이지도 귀가 들리지도 않는 다리 세 개뿐인 장애견입니다.
◀SYN▶ 케이티/주인
"평소엔 안 그러던 애가 짖는 거예요.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줄 알고 문을 열었는데, 온통 불길이었어요."
잠을 자고 있던 탓에 불이 난 줄 까맣게 몰랐던 겁니다.
개 짖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케이티 씨와 생후 7주밖에 안 된 아들 모두 목숨을 잃었을지 모릅니다.
◀SYN▶ 케이티/주인
"트루를 구해줬던 게 다행이에요."
장애가 있어 버려졌지만, 케이티 씨에게 구조돼 한 식구가 됐던 트루.
결국 자신을 구해준 주인과 아기의 목숨을 살려 은혜를 두 배로 갚았습니다.
남미의 볼리비아에서는 여자 레슬링 선수들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를 이길 때 여성들의 환호가 터진다고 합니다.
이번 주 해외화제를 모아봤습니다.
◀VCR▶
남자 선수를 가볍게 넘겨버리는 여자 레슬링 선수.
요즘 볼리비아에서 인기 만점인 여성 원주민들의 레슬링 경기입니다.
여자 선수들끼리의 시합도 인기지만 가장 인기가 좋은 건 여자 선수와 남자 선수의 대결.
◀SYN▶ 욜란다/여성 레슬러
"남자 선수를 이길 때는 다들 좋아해요. 특히 나이 든 여성분들이 흡족해하세요."
남성 중심 사회인 볼리비아에서 남성을 때려눕히는 강한 여성의 모습이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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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빵 속에 하얀 크림이 든 미국의 국민 간식 '트윙키'.
얼마 전 제조사의 폐업 소식이 알려지자 미국인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SYN▶ 여자손님
"앞으로 어떻게 살아요!"
가게에 몰려가 남아있는 빵을 사재기하는가 하면,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는 원래 5천 원가량에 팔렸던 10개들이 한 상자를 수백만 원에 판다는 사람들까지 나타났습니다.
◀SYN▶ 짐
"설마요. 그 가격에 트윙키를 사고팔겠다는 멍청한 사람이 있다니 믿기지 않아요."
◀SYN▶
"3백만 원에 트윙키 사실래요?"
"절대 안 사죠."
하지만 트윙키를 다시는 맛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뻥튀기 된 트윙키가 실제로도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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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주인인 케이티 씨 가족을 구한 닥스훈트견 '트루'.
눈이 보이지도 귀가 들리지도 않는 다리 세 개뿐인 장애견입니다.
◀SYN▶ 케이티/주인
"평소엔 안 그러던 애가 짖는 거예요.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줄 알고 문을 열었는데, 온통 불길이었어요."
잠을 자고 있던 탓에 불이 난 줄 까맣게 몰랐던 겁니다.
개 짖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케이티 씨와 생후 7주밖에 안 된 아들 모두 목숨을 잃었을지 모릅니다.
◀SYN▶ 케이티/주인
"트루를 구해줬던 게 다행이에요."
장애가 있어 버려졌지만, 케이티 씨에게 구조돼 한 식구가 됐던 트루.
결국 자신을 구해준 주인과 아기의 목숨을 살려 은혜를 두 배로 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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