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뇌에 색연필 박힌 아기 '멀쩡'‥몸에 물건 박혔을 땐?
뇌에 색연필 박힌 아기 '멀쩡'‥몸에 물건 박혔을 땐?
입력
2013-02-02 08:43
|
수정 2013-02-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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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에서 20개월 된 아기가 머리에 긴 색연필이 박히고도 멀쩡하게 살아났는데요.
이런 사고를 당했을 때는 몸에 박힌 물건에 손대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VCR▶
건강한 모습의 20개월 아기 올리비아.
하지만, 올리비아의 엄마는 얼마 전 일어난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SYN▶ 수지/엄마
"아이를 안아 들었더니 눈 밖으로 연필 끝이 조금 튀어나와 있는 거예요."
색연필을 손에 쥐고 있던 올리비아가 넘어지면서 10센티미터가 넘는 연필 자루가 눈 안으로 들어가 뇌에 박혀버린 겁니다.
◀SYN▶ 수지/엄마
"연필이 전부 아이 머리에 박힐 리는 없고, 부러지거나 한 줄 알았어요."
당장 인근 아동 병원으로 옮겨진 올리비아.
놀랍게도, 검사 결과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의료진은 수술 없이 색연필을 제거했습니다.
◀SYN▶ 맥도날드/소방대장
"시력이나 시신경, 뇌의 주요 부분이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은 평소에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죠."
의사들은 올리비아가 어린 아기인 만큼 앞으로 문제없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응급헬기로 실려온 이 소년은 머리에 자그마치 90센티미터 길이의 작살이 박혔습니다.
◀SYN▶ 가르시아 박사
"작살이 오른쪽 눈 2.5cm 위를 뚫고 두개골 뒤로 빠져나왔어요."
낚시 장비를 다루던 중, 장전된 작살총이 실수로 발사되면서 머리를 관통한 겁니다.
하지만, 이마에서 뒤통수로 빠져나온 작살은 몸의 중요한 혈관과 신경근육을 모두 비켜나갔습니다.
◀SYN▶ 불럭 박사
"좌뇌가 아닌 우뇌를 관통했고, 모든 주요 혈관을 기적처럼 비켜갔습니다."
펜치까지 동원된 작살 제거 수술에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의료진은 소년이 혼자 작살을 뽑지 않은 건 정말 잘한 일이라며, 무난히 사고 이전 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20개월 된 아기가 머리에 긴 색연필이 박히고도 멀쩡하게 살아났는데요.
이런 사고를 당했을 때는 몸에 박힌 물건에 손대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VCR▶
건강한 모습의 20개월 아기 올리비아.
하지만, 올리비아의 엄마는 얼마 전 일어난 일만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SYN▶ 수지/엄마
"아이를 안아 들었더니 눈 밖으로 연필 끝이 조금 튀어나와 있는 거예요."
색연필을 손에 쥐고 있던 올리비아가 넘어지면서 10센티미터가 넘는 연필 자루가 눈 안으로 들어가 뇌에 박혀버린 겁니다.
◀SYN▶ 수지/엄마
"연필이 전부 아이 머리에 박힐 리는 없고, 부러지거나 한 줄 알았어요."
당장 인근 아동 병원으로 옮겨진 올리비아.
놀랍게도, 검사 결과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의료진은 수술 없이 색연필을 제거했습니다.
◀SYN▶ 맥도날드/소방대장
"시력이나 시신경, 뇌의 주요 부분이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은 평소에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죠."
의사들은 올리비아가 어린 아기인 만큼 앞으로 문제없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응급헬기로 실려온 이 소년은 머리에 자그마치 90센티미터 길이의 작살이 박혔습니다.
◀SYN▶ 가르시아 박사
"작살이 오른쪽 눈 2.5cm 위를 뚫고 두개골 뒤로 빠져나왔어요."
낚시 장비를 다루던 중, 장전된 작살총이 실수로 발사되면서 머리를 관통한 겁니다.
하지만, 이마에서 뒤통수로 빠져나온 작살은 몸의 중요한 혈관과 신경근육을 모두 비켜나갔습니다.
◀SYN▶ 불럭 박사
"좌뇌가 아닌 우뇌를 관통했고, 모든 주요 혈관을 기적처럼 비켜갔습니다."
펜치까지 동원된 작살 제거 수술에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의료진은 소년이 혼자 작살을 뽑지 않은 건 정말 잘한 일이라며, 무난히 사고 이전 몸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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