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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궂다고 '대박'…자고 일어나니 '스타'된 동물들

심술궂다고 '대박'…자고 일어나니 '스타'된 동물들
입력 2013-06-08 09:57 | 수정 2013-06-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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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자고 나니 스타가 됐다.

    인터넷 시대에선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동물도 인터넷에 오른 동영상 때문에 벼락 스타가 되곤 합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단지 "심술궂게 생겨서"라니 궁금하시죠?

    ◀VCR▶

    쏘아보는 듯한 눈과 축 처진 입 꼬리.

    영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일명 '심술 고양이'입니다.

    심술이 잔뜩 난 표정의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면서 심술 고양이 돌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SYN▶ 타바타/심술 고양이 주인
    "작은 몸집에 많이들 놀라요. 모든 사람이 고양이를 보고 싶어 해요."

    예술가 100명이 심술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예술품 전시회를 여는가 하면, 광고와 TV 출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습니다.

    ◀SYN▶ 브라이언/심술 고양이 삼촌
    "책 출간과 영화 출연까지, 인기가 갈수록 더해요. 고양이 음료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뉴욕에서 열린 심술 고양이 책 출간회에는 고양이를 보러 온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SYN▶ 시빌/심술 고양이 팬
    "심술 고양이가 행복을 전파해요. 심술 속에 행복이 가득하죠."

    최근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는데, 만화 영화 속 주인공 고양이 가필드를 능가할 재목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양이 왜소증이란 질병으로 특유의 심술궂은 표정을 갖게 됐다는 심술고양이.

    외모와 달리 실제 성격은 온순하다고 합니다.

    조련사가 부르자 냉큼 달려오는 거대한 곰.

    연거푸 앞구르기를 하고 조련사의 다리 사이를 요리조리 통과합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러시아의 재주 부리는 곰입니다.

    두 발로 서서 손뼉치기는 기본.

    트럼펫을 쥐여주자 연주를 하고, 훌라후프도 능숙하게 돌립니다.

    작은 의자에 균형을 잡고 앉아 조련사와 어깨 동무를 하는 모습은 곰의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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