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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기자이미지 안선미 기자

몸에 달린 CCTV '액션 캠'…범죄현장까지 생생하게 기록

몸에 달린 CCTV '액션 캠'…범죄현장까지 생생하게 기록
입력 2014-09-27 08:38 | 수정 2014-09-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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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혹시 '액션 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레저 활동을 즐길 때 많이 사용하는 몸에 다는 초소형 카메라인데요,

    이 액션 캠이 범죄 현장을 기록하는 CCTV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아찔한 산악자전거 코스를 실감 나게 기록하고 서핑도중 파도가 휘몰아치는 순간도 놓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머리나 팔에 부착해서 살아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이른바 액션 캠코더 덕분입니다.

    알렉스와 마이크도 액션 캠을 달고 아르헨티나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앞을 가로막는 오토바이와 마주쳤습니다.

    "가방 내 놔"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짜고짜 총을 꺼내 들고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강도는 알렉스의 헬멧에 달린 카메라가 자신을 찍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릅니다.

    알렉스는 강도의 말을 못 알아듣는 척하며 가방 대신 자전거를 던져 줍니다.

    마이크는 노상강도의 행각이 모조리 담긴 영상을 경찰에 넘겼고, 경찰은 영상에 나온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자전거 헬멧에 액션 캠을 단 주인공이 한적한 길에서 달려오는 남자와 마주칩니다.

    남자는 권총을 꺼내 주인공을 위협하고 자전거와 휴대 전화, 선글라스까지 몽땅 빼앗습니다.

    "그게 전 재산이에요."

    강도는 액션 캠을 보고도 무슨 물건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

    무사히 현장을 벗어난 주인공은 액션 캠에 담긴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강도는 며칠 만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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