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자석소년'의 비밀…감전사고 후 금속이 몸에 척척
'자석소년'의 비밀…감전사고 후 금속이 몸에 척척
입력
2014-11-29 10:03
|
수정 2014-12-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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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러시아에서는 마치 자석처럼 몸에 금속이 달라붙는 '자석 소년'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감전 사고를 당한 뒤 이런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 리포트 ▶
러시아의 12살 소년 니콜라이.
웃통을 벗은 상체에 숟가락과 포크, 동전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접착제를 바른 것도 아닌데 금속으로 된 물건은 갖다대는 족족 몸에 달라붙습니다.
마치 자석처럼 쇠붙이를 끌어당기는 능력 덕에 니콜라이는 '자석 소년'으로 불립니다.
◀ 니콜라이/자석 소년 ▶
"어느 날 갑자기 저도 모르게 쇠붙이가 몸에 붙기 시작했어요."
더욱 놀라운 건 니콜라이의 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된다는 것.
니콜라이와 손을 잡고 몇 분이 지나면 친구들도 잠시 자석 인간이 됩니다.
◀ 친구 ▶
"포크가 코에 붙었어요!"
니콜라이에게 이런 능력이 생긴 건 가로등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한 이후.
부모는 병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니콜라이/자석 소년 ▶
"진짜 영웅이 되고 싶어요. 비밀 요원 같은 거요."
하지만 자석 인간은 니콜라이뿐만이 아닙니다.
크로아티아의 9살 소년 아이반.
동전을 던지는 족족 가슴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커다란 프라이팬은 물론 20kg이 넘는 철판과 아령도 거뜬히 붙입니다.
◀ 드라지카/할머니 ▶
"장난으로 아이에게 물건을 붙여봤는데 정말 자석 같더라구요.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잘 붙어요."
레오니드 씨 역시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몸에 금속이 붙기 시작했는데, 아내와 딸은 물론 손자까지 똑같은 능력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때문에 방사능이 원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자석 인간의 비밀은 털이 적고 유독 물건이 잘 달라붙는 피부에 있다는 게 대부분 과학자들의 의견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마치 자석처럼 몸에 금속이 달라붙는 '자석 소년'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감전 사고를 당한 뒤 이런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 리포트 ▶
러시아의 12살 소년 니콜라이.
웃통을 벗은 상체에 숟가락과 포크, 동전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접착제를 바른 것도 아닌데 금속으로 된 물건은 갖다대는 족족 몸에 달라붙습니다.
마치 자석처럼 쇠붙이를 끌어당기는 능력 덕에 니콜라이는 '자석 소년'으로 불립니다.
◀ 니콜라이/자석 소년 ▶
"어느 날 갑자기 저도 모르게 쇠붙이가 몸에 붙기 시작했어요."
더욱 놀라운 건 니콜라이의 능력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된다는 것.
니콜라이와 손을 잡고 몇 분이 지나면 친구들도 잠시 자석 인간이 됩니다.
◀ 친구 ▶
"포크가 코에 붙었어요!"
니콜라이에게 이런 능력이 생긴 건 가로등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한 이후.
부모는 병이 아닐까 걱정했지만,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니콜라이/자석 소년 ▶
"진짜 영웅이 되고 싶어요. 비밀 요원 같은 거요."
하지만 자석 인간은 니콜라이뿐만이 아닙니다.
크로아티아의 9살 소년 아이반.
동전을 던지는 족족 가슴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커다란 프라이팬은 물론 20kg이 넘는 철판과 아령도 거뜬히 붙입니다.
◀ 드라지카/할머니 ▶
"장난으로 아이에게 물건을 붙여봤는데 정말 자석 같더라구요.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잘 붙어요."
레오니드 씨 역시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몸에 금속이 붙기 시작했는데, 아내와 딸은 물론 손자까지 똑같은 능력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때문에 방사능이 원인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자석 인간의 비밀은 털이 적고 유독 물건이 잘 달라붙는 피부에 있다는 게 대부분 과학자들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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