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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달리는 차 조수석에 앉아 '출산'… 용감한 엄마 화제

달리는 차 조수석에 앉아 '출산'… 용감한 엄마 화제
입력 2015-07-25 09:59 | 수정 2015-07-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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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에선 남편이 운전하는 차에 앉아서 아이를 출산하는 한 임산부의 동영상이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유명인사가 됐는데요.

    이번 주 지구촌의 눈길을 끈 장면들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출산이 임박한 여성이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다 고통을 호소합니다.

    곧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까지 터집니다.

    하지만 평정심을 되찾고, 앉은 채로 힘을 주자 그대로 아이가 나옵니다.

    "(남편)사내아이야!"

    보통 아기보다 훨씬 큰 4.5kg의 건강한 사내아이가 승용차 조수석에서 태어난 겁니다.

    앞서 두 번의 출산 경험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리샤]
    "첫 애였다면 무척 당황했겠죠. 사실은 엄청나게 겁났고, 정말 차에서 낳고 싶진 않았어요."

    아내의 부탁으로 촬영된 이 영상은 인터넷에 올리자마자 큰 화제가 됐고,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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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쿠스코.

    헬멧을 쓰고 절벽을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들이 서너 시간 암벽을 등반해 도착한 곳은 지상 122m 높이에 설치된 캡슐 호텔.

    절벽 한가운데 매달려 있어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래도 침대와 화장실 등 하룻밤을 보내는데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3-4명이 잘 수 있는 커다란 침대가 있어요. 이 호텔에서 자는 건 특별한 경험이에요."

    절벽에 매달린 호텔 난간에서 멋진 풍경을 보며 먹는 저녁은 그야말로 별미.

    낮에는 그림 같은 협곡의 경관을,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는 절벽 호텔의 하루 숙박비는 8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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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남성의 배에 배트맨 무늬가 선명합니다.

    등판 전체를 화폭 삼아 예술적인 무늬를 새겨넣기도 합니다.

    요즘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이른바 '선탠 문신'입니다.

    원하는 모양대로 선크림을 바른 뒤, 나머지 피부를 햇빛에 태워서 문신을 만드는 겁니다.

    피부과 의사들은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마이클 개논/호주 의학 협회]
    "예술이 아니라 바보짓이죠. 사람들은 자기 몸에 이상한 짓을 하고 건강은 생각하지 않아요."

    선탠 문신은 피부암까지 유발할 수도 있는 만큼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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