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평균 몸무게 100kg, 비만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평균 몸무게 100kg, 비만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입력
2016-01-30 11:04
|
수정 2016-01-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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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보통 발레리나라고 하면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여성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100kg이 넘는 뚱뚱한 여성들로 구성된 이른바 '비만 발레단'이 있습니다.
이들이 춤추는 '백조의 호수'는 어떨까요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백조의 호수'의 잔잔한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발레리나들.
그런데 다들 허리는 두툼하고 팔다리는 통통합니다.
소속 발레리나들의 평균 몸무게가 100kg이라는 쿠바의 이른바 '비만 발레단'.
[후안 미겔 마스/단장]
"뚱뚱하지만 춤으로 자신을 표현하고픈 욕구가 있어요. 살을 빼려는 게 아니라 발레리나가 되려고 춤을 추는 거죠."
쿠바에서 발레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
하지만 인구의 44%가 비만이어서 발레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이린 다사]
"항상 발레를 좋아했지만 뚱뚱한 사람들은 정통 발레를 할 수 없었어요."
처음 비만 발레단이 대중 앞에 섰을 때는 무시당하고 야유를 받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거듭될수록 이들의 진지함과 숨은 노력을 알아주는 관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발레의 나라 러시아에도 비만 발레단이 있습니다.
단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39인치, 평균 체중은 120kg을 넘지만, 유연하고 경쾌한 동작으로 능숙하게 연기합니다.
[타티아나]
"발레단에 있으면 제가 아름답다고 느껴져요. 우리는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가의 공연을 해요."
뚱뚱해도 우아한 백조가 될 수 있음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면서 자신감도 커졌습니다.
[세르게이 라이닉/예술 감독]
"공연을 통해 불만족과 우울, 불행의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단원들의 눈에서 볼 수 있어요."
춤을 사랑한다면 몸무게는 숫자일 뿐이라는 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보통 발레리나라고 하면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여성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100kg이 넘는 뚱뚱한 여성들로 구성된 이른바 '비만 발레단'이 있습니다.
이들이 춤추는 '백조의 호수'는 어떨까요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백조의 호수'의 잔잔한 음악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발레리나들.
그런데 다들 허리는 두툼하고 팔다리는 통통합니다.
소속 발레리나들의 평균 몸무게가 100kg이라는 쿠바의 이른바 '비만 발레단'.
[후안 미겔 마스/단장]
"뚱뚱하지만 춤으로 자신을 표현하고픈 욕구가 있어요. 살을 빼려는 게 아니라 발레리나가 되려고 춤을 추는 거죠."
쿠바에서 발레는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 중 하나.
하지만 인구의 44%가 비만이어서 발레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메이린 다사]
"항상 발레를 좋아했지만 뚱뚱한 사람들은 정통 발레를 할 수 없었어요."
처음 비만 발레단이 대중 앞에 섰을 때는 무시당하고 야유를 받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거듭될수록 이들의 진지함과 숨은 노력을 알아주는 관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발레의 나라 러시아에도 비만 발레단이 있습니다.
단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39인치, 평균 체중은 120kg을 넘지만, 유연하고 경쾌한 동작으로 능숙하게 연기합니다.
[타티아나]
"발레단에 있으면 제가 아름답다고 느껴져요. 우리는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가의 공연을 해요."
뚱뚱해도 우아한 백조가 될 수 있음을 세상에 증명해 보이면서 자신감도 커졌습니다.
[세르게이 라이닉/예술 감독]
"공연을 통해 불만족과 우울, 불행의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단원들의 눈에서 볼 수 있어요."
춤을 사랑한다면 몸무게는 숫자일 뿐이라는 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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