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사드·남중국해 갈등' 中-美 신경전… 中, 무력시위로 긴장고조
'사드·남중국해 갈등' 中-美 신경전… 中, 무력시위로 긴장고조
입력
2016-02-27 10:46
|
수정 2016-02-27 14:00
재생목록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월드리포트입니다.
중국이 요즘 연일 군사력을 과시하며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일종의 무력시위로 보이는데요.
힘자랑에 나선 중국의 속내를 금기종 특파원이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중국군의 전략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담 부대인 로켓 군의 훈련 장면입니다.
동계 기동훈련 중에 실제로 대륙 간 탄도미사일인 '둥펑 31'을 발사합니다.
"셋, 둘, 하나, 점화."
둥펑 31은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미사일로, 중국이 관영 CCTV를 통해 발사 장면을 공개한 것은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입니다.
중국은 특수부대의 훈련 장면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남녀 특수전 요원들이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가상 상황에는 긴장감과 결의가 넘쳐납니다.
[양쉬지아/특수부대원]
"여자 팀원은 팔의 힘은 약하지만 신체가 유연하고 다른 동료와 조화를 잘 이룹니다."
중국이 특수전 부대를 공개한 시점은 미군 특수부대가 북한 핵시설을 제압하는 훈련 장면이 TV 전파를 탄 직후입니다.
그래서 '이에는 이'라는 식으로 중국이 맞대응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의 잇단 무력시위는 북한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대립하고 있는 미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중국은 베트남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도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왕이/중국 외교부장]
"남 중국해 각 섬은 과거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중국은 영토 주권을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중국의 무기 배치는) 남 중국해를 이용하는 모든 나라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영어명 '우디 섬', 중국명 '융싱다오'에서 중국의 지대공 미사일이 포착됐고 주력 전투기들도 배치됐습니다.
미중 두나라 외교장관이 지난 24일 워싱턴 담판에서도, 사드와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선 평행선을 달리면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월드리포트 금기종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월드리포트입니다.
중국이 요즘 연일 군사력을 과시하며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일종의 무력시위로 보이는데요.
힘자랑에 나선 중국의 속내를 금기종 특파원이 분석했습니다.
◀ 리포트 ▶
중국군의 전략미사일을 운용하는 전담 부대인 로켓 군의 훈련 장면입니다.
동계 기동훈련 중에 실제로 대륙 간 탄도미사일인 '둥펑 31'을 발사합니다.
"셋, 둘, 하나, 점화."
둥펑 31은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는 미사일로, 중국이 관영 CCTV를 통해 발사 장면을 공개한 것은 미국에 대한 무력시위라는 분석입니다.
중국은 특수부대의 훈련 장면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남녀 특수전 요원들이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가상 상황에는 긴장감과 결의가 넘쳐납니다.
[양쉬지아/특수부대원]
"여자 팀원은 팔의 힘은 약하지만 신체가 유연하고 다른 동료와 조화를 잘 이룹니다."
중국이 특수전 부대를 공개한 시점은 미군 특수부대가 북한 핵시설을 제압하는 훈련 장면이 TV 전파를 탄 직후입니다.
그래서 '이에는 이'라는 식으로 중국이 맞대응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의 잇단 무력시위는 북한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주한미군 사드 배치 문제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대립하고 있는 미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중국은 베트남과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서도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왕이/중국 외교부장]
"남 중국해 각 섬은 과거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중국은 영토 주권을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존 케리/미국 국무장관]
"(중국의 무기 배치는) 남 중국해를 이용하는 모든 나라에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영어명 '우디 섬', 중국명 '융싱다오'에서 중국의 지대공 미사일이 포착됐고 주력 전투기들도 배치됐습니다.
미중 두나라 외교장관이 지난 24일 워싱턴 담판에서도, 사드와 남중국해 문제에 관해선 평행선을 달리면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월드리포트 금기종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