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리포트
'펜 파인애플 애플펜~' 노래 한 곡으로 인생 역전
'펜 파인애플 애플펜~' 노래 한 곡으로 인생 역전
입력
2016-11-06 16:11
|
수정 2016-11-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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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펜과 파인애플 그리고 애플 이 세 가지 영어 단어를 반복하는 노래 한 곡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개그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2의 강남스타일이란 찬사까지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인 인기 비결을 도쿄 이동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노래로 기자회견장을 들썩이게 만든 장본인은 일본의 개그맨 피코타로씨입니다.
펜, 파인애플, 애플.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만한 쉬운 영어 단어를 반복하는 45초짜리 짧은 노래로 인터넷 조횟수만 4억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일본인으로선 26년 만에 빌보트 10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차트 역사상 가장 짧은 노래라는 기네스 기록까지 보유하게 돼, 도쿄외국인특파원 협회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피코타로/개그맨]
"사람이 거의 없는 데서 노래하다 갑자기 이렇게 떠서 너무 놀라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제2의 강남 스타일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자]
"밝고 경쾌하고..깔깔대고 웃게 되는 거죠."
20여 년 무명생활에서 인생 역전을 하는 데 걸린 시간은 3개월.
피코타로씨는 성공 비결을 인터넷의 힘으로 돌렸습니다.
[피코타로/개그맨]
"이렇게 확 퍼지다니 인터넷이 대단하네요."
호피 무늬의 독특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은 만화 주인공과 같은 하나의 캐릭터가 되면서, 노래에 이어 새로운 문화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평론가들은 게임 음악 같은 반복되는 음률에 단순한 가사를 아쿠자 같은 강렬한 인상의 50대 아저씨가 부른다는 의외성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월드리포트 이동애입니다.
펜과 파인애플 그리고 애플 이 세 가지 영어 단어를 반복하는 노래 한 곡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개그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2의 강남스타일이란 찬사까지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인 인기 비결을 도쿄 이동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노래로 기자회견장을 들썩이게 만든 장본인은 일본의 개그맨 피코타로씨입니다.
펜, 파인애플, 애플.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만한 쉬운 영어 단어를 반복하는 45초짜리 짧은 노래로 인터넷 조횟수만 4억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일본인으로선 26년 만에 빌보트 10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차트 역사상 가장 짧은 노래라는 기네스 기록까지 보유하게 돼, 도쿄외국인특파원 협회에서 인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피코타로/개그맨]
"사람이 거의 없는 데서 노래하다 갑자기 이렇게 떠서 너무 놀라고 있습니다."
외신 기자들은 제2의 강남 스타일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자]
"밝고 경쾌하고..깔깔대고 웃게 되는 거죠."
20여 년 무명생활에서 인생 역전을 하는 데 걸린 시간은 3개월.
피코타로씨는 성공 비결을 인터넷의 힘으로 돌렸습니다.
[피코타로/개그맨]
"이렇게 확 퍼지다니 인터넷이 대단하네요."
호피 무늬의 독특한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은 만화 주인공과 같은 하나의 캐릭터가 되면서, 노래에 이어 새로운 문화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평론가들은 게임 음악 같은 반복되는 음률에 단순한 가사를 아쿠자 같은 강렬한 인상의 50대 아저씨가 부른다는 의외성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월드리포트 이동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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