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은 오늘, 아파트 광고에 출연 중인 영화배우 고소영 등 연예인 10명에게 광고 출연을 자제할 것을 권하는 편지를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편지를 통해 "그동안 연예인 활동으로 쌓아올린 이미지와 명성이 '거품아파트'를 판매하는데 이용되고 있다"며 "비상식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지켜보는 서민들을 좌절시키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기부 등 좋은 일을 많이 하는데, 아파트 분양 광고의 폐해는 잘 모르는 것 같다"며 " 분양가의 문제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이지선
이지선
경실련, "연예인들 아파트광고 출연 자제해달라"
경실련, "연예인들 아파트광고 출연 자제해달라"
입력 2007-06-15 20:37 |
수정 2007-06-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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