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해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에서 오늘 101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인터넷 투표가 시도됐습니다.
에스토니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체 유권자의 19.1%인 17만 1천 317명이 부재자 투표와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이들 가운데 3만 275명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투표했습니다.
인터넷 투표는 전자칩이 내장된 정부 발급 ID카드를 컴퓨터에 연결된 판독기에 집어넣고 2개의 비밀번호를 입력해 넣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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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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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총선 실시..세계 최초 인터넷 투표 결합
에스토니아 총선 실시..세계 최초 인터넷 투표 결합
입력 2007-03-04 17:15 |
수정 2007-03-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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