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MBC 아나운서가 21대 '뽀미언니'로 낙점됐다.
21일 MBC에 따르면 그는 23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MBC TV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월~목 오후 4시 방송)의 새 진행자로 등장한다.
이 아나운서는 신현숙 김은주 황선숙 김경화 등에 이어 아나운서로는 다섯 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그는 "어릴 때 많이 봤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뽀뽀뽀'를 보고 느꼈던 감동을 지금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의 투입과 함께 프로그램도 새단장한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꼬마경제 프로젝트'와 한자 교육 코너인 '놀래 놀래 한자랑'이 신설된다.
아울러 건강 체조를 소개하는 코너 '동네방네 짬짬이 체조'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을 선보일 이 코너는 23일 첫 회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를 비롯해 실버 스포츠댄스팀 할아버지ㆍ할머니와 119 소방대원 등이 출연한다.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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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아나, 새 뽀미언니 낙점
이하정 아나, 새 뽀미언니 낙점
입력 2008-01-21 22:44 |
수정 2008-01-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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