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없는 원숭이의 행복론 = 데즈먼드 모리스 지음. '털없는 원숭이'의 저자인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
행복의 원천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이며 행복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본질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행복의 원천을 개발한다면 더 많은 행복을 더 자주 느낄 수 있으리라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행복론의 핵심이다.
저자는 "이 책은 행복해지려면 이런 식으로 행하라고 당신에게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더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면 그러기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까치. 김동광 옮김. 211쪽. 8천500원.
▲두 남자의 산티아고 순례일기 = 전용성.황우섭 지음. 파울로 코엘료가 걸은 후 작가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던 것으로 유명해진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나이 60을 바라보는 아저씨와 30대 청년이 35일간 함께 걸었다.
미술과 사진을 전공한 두 사람이 각각 그림과 사진으로 쓴 여행기를 통해 같은 곳을 카메라와 스케치북이라는 겹눈으로 들여다 보는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한길사.408쪽.1만6천원.
▲최고의 교수 = EBS 최고의 교수 제작팀 지음. 올해 봄 EBS를 통해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들'을 글로 옮겼다.
한 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연상시키는 교수법으로 강의실에 늘 웃음을 가져오는 미국 피츠버그대의 골드스타인 교수와 '교수계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조 벽 미시간공대 겸임교수 등 미국 내 유수 대학에서 이름난 교수 9명의 교수법을 소개한다.
예담.256쪽.1만2천800원.
▲파블로 이야기 = 토머스 바샵 지음. 위대한 탐험가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어른이 된 뒤 현재의 편안함에 길들어 꿈을 잃은 어부 파블로가 자신의 꿈을 좇아 바다로 떠난다.
파블로의 여행을 통해 꿈을 잃은 20~30대 젊은이와 직장인들에게 꿈과 목표를 가져야 하는 이유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김인순 옮김. 212쪽. 1만2천원.
▲모난 돌을 위한 변명 = 서정오 지음. 30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저자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며 겪었던 체험들을 담아 기고했던 글들을 모아 펴낸 수필집.
지식산업사. 328쪽. 1만2천원.
▲CEO 레슨 = 잭 스탈 지음. 50세가 되기 전에 코카콜라와 화장품 업체 레블론의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한 저자가 자신의 리더십과 필수 경영 기술을 정리한 책.
에버리치홀딩스. 임지은 옮김. 336쪽. 1만6천800원.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간]'털없는 원숭이의 행복론'
[신간]'털없는 원숭이의 행복론'
입력 2008-06-10 11:41 |
수정 2008-06-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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