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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네티즌, 영화속 최고 대통령은 해리슨 포드"

"美네티즌, 영화속 최고 대통령은 해리슨 포드"
입력 2008-10-24 13:52 | 수정 2008-10-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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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네티즌, 영화속 최고 대통령은 해리슨 포드"


    '에어포스 원'(1997년)의 해리슨 포드가 미국 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 속 대통령으로 뽑혔다.

    AOL의 영화사이트인 무비폰닷컴(www.moviefone.com)이 다음달 초 열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24%의 득표율(27만1천323표)로 1위에 올랐다.

    '에어포스 원'은 가족과 함께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여행하던 중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지만 '테러리스트들과 협상은 없다'는 원칙을 지키며 강경하게 맞서 인질들을 물리친다.

    흑인 후보 버락 오바마가 대선 레이스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흑인인 모건 프리만은 '딥 임팩트'(1998년) 속 대통령역으로 16%의 지지율을 얻어 2위에 올랐다.

    '딥 임팩트' 속 모건 프리먼은 혜성의 지구 충돌에 앞서 지하 요새를 짓는 인류 생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통령의 연인'(1995년)에서 환경운동가(아네트 베닝)와 사랑에 빠지는 대통령으로 출연한 마이클 더글러스는 15%를 얻어 3위에 올랐으며 SF물 '인디펜던트 데이'(1996년)에서 외계인을 물리치는 대통령을 맡앗던 빌 풀만은 12%를 얻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브'(1993년)의 케빈 클라인은 8%를 얻어 5위에 올랐으며 '아메리칸 드림즈'(2006년)의 데니스 퀘이드와 '내셔널 트레져:비밀의 책'(2003년)의 브루스 그린우드는 각각 5%와 4%를 얻어 6~7위를 차지했다.

    무비폰닷컴은 모두 16명을 대통령 후보로 올렸으며 이 중에는 '화성침공'(1996년)의 잭 니콜슨이 9위에, '컨텐더'(2000년)의 제프 브리지스와 '앱솔루트 파워'(1997년)의 진 해크먼이 각각 10위와 12위에 기록했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1964년)의 피터 셀러스와 '러브 액츄얼리'(2003년)의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리 밥 손튼은 각각 13위와 1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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