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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주린

이천 냉동물류 창고서 불...9명 부상

이천 냉동물류 창고서 불...9명 부상
입력 2008-01-07 12:44 | 수정 2008-0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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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의 한 냉동 물류 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44살 임 모씨 등 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후송된 9명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특히 불이 날 당시 냉동 창고 건물에 50여명이 작업 중이었고, 아직도 30여명이 탈출하지 못한 채 현장에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생존자 구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대와 소방관 200여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는 한편 건물 한쪽이 기울고 있어 붕괴 위험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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